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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직원 1만7천명 파업 씨름…주가는 소폭 상승

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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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국 주요 통신사인 AT&T(NYS:T)가 남동부 지역 근로자 1만7천명 이상의 파업 사태를 맞이했다고 19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통신노동자조합(CWA)은 AT&T가 근로계약 교섭에 성실하게 임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근로자들이 지난 16일에 일터를 떠난 상태라고 설명했다. 6월부터 진행된 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파업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파업을 시작한 근로자들은 통신 네트워크를 설치·유지보수 및 지원하는 기술자, 고객 서비스 담당자 등으로 알려졌다. 플로리다를 비롯해 조지아, 켄터키, 루이지애나 지역 등이 거론됐다.

AT&T는 "운영 중단을 피하기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연속성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고객이 기대하는 훌륭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AT&T의 주가는 일단 큰 타격을 받지 않았다.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AT&T의 주가는 19일에 전일 대비 0.78% 오른 19.49달러에 마감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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