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뉴욕증시의 5거래일 연속 강세 속에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코스피도 2,700선을 웃돌며 상승 출발했다.
20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05포인트(1.12%) 상승한 2,704.4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2일 2,700선 밑으로 내린 후 약 3주 만에 2,700선 위로 다시 오르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9포인트(0.71%) 상승한 782.96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을 주시하는 가운데, 미 증시의 상승세에 주목했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간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8%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97%, 1.39% 상승했다.
특히 다우지수를 제외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무려 8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올해 들어 두 지수가 8거래일 연속 오른 것은 처음이다.
미국의 7월 경기선행지수(LEI)는 하락했다. 다만, 미국의 경기 침체 여부를 두고 투자자들은 아직 데이터를 더 확인하려 하고 있다.
미국 경제분석기관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지난 7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0.6% 하락한 100.4로 집계됐다.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중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마이크로소프트(MS)를 넘어선 2위 자리로 다시 올라서며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주 위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5%, 2.8% 이상 오르고 있다.
변동성 지수(VIX)도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VIX는 전장 대비 0.15포인트(1.01%) 내린 14.65를 기록하며 장기 평균인 15 밑으로 내렸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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