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중국 인민은행(PBOC)이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중단기 만기에 걸쳐 모두 동결했다.
[중국인민은행 홈페이지 캡처]
PBOC는 20일 공지를 통해 일반 대출의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LPR을 3.35%로,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5년물 LPR을 3.85%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직전 달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는 연합인포맥스 경제지표(화면번호 8808) 예상치에 부합한다.
앞서 PBOC는 지난달 22일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금리를 기존 1.80%에서 1.70%로 설정한 이후 같은 날 1년물 LPR을 3.35%로, 5년물 LPR을 3.85%로 결정했다. 이전보다 모두 10bp(1bp=0.01%포인트)씩 낮춘 것으로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에 인하했다. 또한,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2.30%로 20bp 낮췄다.
지난달 초단기부터 단기, 중기까지 다양한 구간에 걸쳐 유동성을 확대하는 조치를 단행한 이후 이달 들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PBOC의 LPR 동결 소식에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하락 폭을 키웠다. 발표 직후 7.1194위안까지 떨어졌다가 현재는 0.13% 내린 7.1215위안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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