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세 차례 갈아치워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폭염이 이어지며 전력 수요가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전력수급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2024.8.20 xanadu@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면서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최대전력수요는 17시 기준 97.1GW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예비력은 8.2GW, 예비율은 8.5%로 집계됐다.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날씨가 무더운 가운데 태양광 설비가 집중된 호남권의 흐린 날씨로 태양광 발전량이 적어 수요가 급증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이날 전력 유관기관과 긴급회의를 열어 전력 수급상황을 살피고 태풍 접근으로 인한 피해 예방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최 차관은 "전력수요 증가에도 송전망을 탄력운영하는 등 적절히 대응해 추가 공급능력을 확보했고 조업률 조정 등 수요감축 협조도 예비력 안정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태풍이 지나가는 과정에서 설비 고장과 훼손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산업부는 태풍이 지나간 21일과 22일에도 전력수요가 높을 수 있다고 보고 전 국민이 적정실내온도 준수 등 에너지 절감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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