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간밤 미국 움직임과 연동해 상승 출발했다.
21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틱 오른 105.94를 기록했다. 증권은 663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440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83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28틱 오른 117.41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433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364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아직 거래가 없다. 전 거래일 종가는 141.96을 기록했다.
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오늘은 금통위 대기"라면서도 "다들 매파적 금통위를 기대하는 느낌이어서 별 재료가 되진 않을 것 같다. 외국인 매도 말곤 금리 상승 재료가 별로 안 보인다"고 했다.
이어 "어차피 인하는 하는 거니 조정이 많지 않아 역캐리만 심화한 상황으로 끌려가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8.20bp 내린 3.9880%, 10년물은 6.40bp 하락한 3.8090%를 기록했다.
간밤 특별한 재료는 없었지만, 다음날 예정된 미국 노동통계국(BLS)의 비농업 고용 수정치 발표로 과거 고용지표가 하향 조정될 것이란 기대가 있었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기본 전망은 현재 통화정책 기조에서 따라 인플레이션이 더욱 하락하리라는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지속해 움직인다면 "통화정책이 경제활동과 고용을 지나치게 제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방기금금리를 점진적으로 낮추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밤 공개된 필라델피아 연은의 비제조업 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풀타임 일자리를 나타내는 지수는 10포인트나 하락해 -14.9를 나타냈다.
개장 전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전 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2.5로, 전월 대비 2.6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 7월(95.7→95.1)부터 두 달 연속 하락세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현재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CNG 유가 연동보조금을 10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8월 1~20일 수출은 1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는 15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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