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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열세에 트럼프 미디어 주가 사상 최저치…13% 오르며 반등 시도

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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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의 선거 열세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대표적인 관련주인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트럼프 미디어)(NAS:DJT)의 주가가 사상 최저치까지 내려왔다. 뉴욕증시 강세 분위기에 힘입어 하루에만 13% 반등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22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트럼프 미디어의 주가는 지난 20일(현지시간)에 21.415달러를 기록했다. 8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약진이 주가에도 영향을 끼치는 상황으로 풀이됐다.

하지만, 21일에는 13%가 급등해 24.20달러에 마감했다. 약 5주 만에 최대 상승률이다. 이 기업의 지분 60%는 트럼프 후보가 갖고 있기에, 주가 하락은 트럼프의 재정 현황과도 관련이 있다. 내부자의 지분 현금화를 제한하는 규제가 오는 9월 20일에 만료되기 때문이다.

미국 투자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트럼프 미디어는 수익성이 높지 않고 유명한 밈 주식이 돼 자체 실적에 의존할 수는 없다"며 "최근 실적에서 1천600만달러의 손실과 매출 감소를 겪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자신의 주식을 현금화할 의사를 밝히지 않았지만, 막대한 법적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어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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