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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상승 출발…美 재료 소화 후 금통위 주시

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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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미국 고용지표 수정 결과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등 대외 재료를 소화하며 소폭 상승 출발했다.

2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틱 오른 105.93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2천148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3천25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9틱 오른 117.22에 거래됐다. 증권은 231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86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아직 거래가 없다. 전 거래일 종가는 141.84를 기록했다.

이날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고 3~30년 금리가 3%를 하회하는 상황에서 한은이 어떤 기조를 취할지 경계가 있다.

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시장은 인하 소수의견이나 포워드 가이던스 1~2명 느는 것을 기대하는 것 같다"면서도 "다만 달러-원 환율 안정화, 물가 유지, 가계부채 증가 등 대내 요인만 봤을 때는 만장일치 동결에 연내 인하 기대 차단 가능성도 있는 듯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3% 이하의 금리를 정당화하기 위해선 통화정책 방향 결정문에서 '충분히 긴축적 기조 유지' 등의 문구가 사라지거나 인하 소수의견 혹은 비둘기파 포워드 가이던스가 나와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5.30bp 내린 3.9350%, 10년물은 0.70bp 내린 3.8020%를 기록했다.

과거 고용지표가 다소 과대평가 된 것으로 발표됐고, FOMC 위원들의 인하 논의도 확인됐다. 이에 채권 강세 압력이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통계현황(Current Employment Statistics)의 벤치마크 수정치(예비치)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12개월간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자 수가 기존 발표치보다 81만8천명, 약 30% 하향 조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7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다수 위원은 "지표가 예상대로 이어진다면 다음 회의(9월)부터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게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 재무부의 20년물 국채 입찰은 무난한 수요가 확인됐다. 응찰률은 2.54배로 앞선 6번의 입찰 평균치 2.52배를 살짝 웃돌았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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