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59세 연금 가입률 80.2%…미가입자 588만명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지난 2022년 기준 65세 이상 연금 가입자의 월평균 수급액이 전년보다 5만원(8.3%) 늘어난 6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8~59세 인구 중 연금 가입자 비율은 80.2%로, 이들은 월평균 31만8천원을 납부하고 있다.
통계청은 2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2년 연금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65세 이상 연금 수급률 90.4%…1인당 평균 65만원
2022년 기준 연금을 1개 이상 수급하는 65세 이상 인구는 818만2천명으로, 인구 대비 수급률은 90.4%다. 연금을 2개 이상 받는 수급자 비율은 36.0%다.
월평균 연금 수급액은 65만원으로 전년(60만원)에 비해 8.3% 증가했다.
연금수급액은 매해 3만~5만원가량씩 증가하고 있다.
연금 수급자가 받은 수급금액 중위수는 41만9천원이다.
25만~50만원을 받는 수급자 비율은 40.4%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만~100만원을 받는 비율은 27.5%이며, 25만원 미만의 연금을 수급하는 비율은 19.9%다.
연금별 수급액을 보면 국민연금은 41만3천원, 기초연금은 27만9천원, 직역연금은 252만3천원, 퇴직연금은 158만3천원, 주택연금은 121만6천원이다.
성별로 보면 남자와 여자는 각각 376만8천명(95.1%)과 441만4천명(86.8%)이 연금을 받았다.
남자는 월평균 84만2천원, 여자는 48만6천원을 수급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연금 수급률이 94.7%로 가장 높고, 전북(93.3%)과 경북(93.2%)이 뒤를 이었다.
세종의 연금 수급자는 월평균 수급금액이 77만6천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이 55만1천원으로 가장 적었다.
등록취업자 중 수급자는 238만9천명(92.3%)이며, 미취업자는 579만3천명(89.7%)이 연금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74만5천원, 61만1천억원을 수급했다.
주택 소유자 중 수급자는 366만2천명으로, 수급률 90.9%였다. 이들은 82만5천원을 받았다.
반면, 주택 미소유자는 수급률 90.1%로 월평균 50만8천원을 수급했다.
연금 수급가구는 619만(수급률 95.6%)이다.
월평균 83만8천원을 받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8.7% 늘어난 것이다.
연금 수급가구가 받은 수급금액 중위수는 56만원이다.
65세 이상 1인 가구에서는 94.1%가 연금을 받고 있으며, 이들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월평균 58만원을 받는다.
◇연금 가입자 월평균 31만8천원 납부…미가입자 588만명
지난 2022년 18세~59세 인구 중 연금 가입자는 2천382만6천명으로, 가입률은 80.2%다.
2개 이상의 연금에 가입한 비율은 32.2%다.
연금에 가입하고 있지 않은 인구는 588만명이다.
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는 31만8천원으로, 전년보다 3.2% 감소했다.
김지은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세제적격 자료를 한국신용정보원 자료를 활용하게 돼 기존에 잡히지 않았던 가입자가 포착됐다"며 "이미 기납부를 완료하고 보험료를 내지 않는 가입자가 들어오면서 평균이 떨어지는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월평균 보험료 구성비는 10만~25만원대가 35.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5만~50만원 구간이 31.5%, 10만원 미만이 20.1%였다.
18세~59세 취업자의 연금 가입률은 94.5%로, 미취업자(50.8%)와 큰 차이를 보였다.
월평균 보험료는 각각 36만4천원과 14만5천원이었다.
주택소유자의 연금 가입률은 91.4%이며, 월평균 보험료는 41만3천원이다.
특히 12억원이 넘는 주택 소유자는 95.8%가 연금에 가입했으며, 월평균 74만5천원을 납부하고 있다.
반면, 주택 미소유자의 가입률은 75.5%이며, 이들의 월평균 납부액은 27만원이다.
연금 가입가구의 월평균 보험료는 49만2천원으로, 중위금액은 36만원이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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