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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채권시장 관전평 "10월 인하 여지 있어 vs 11월 인하"

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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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8월 금융통화위원회 간담회를 두고 채권시장 참가자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시장금리가 내린 데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있는 점을 고려하면 도비시했단 의견이 제기됐다. 다만 일부에선 10월 인하도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에서 호키시하단 평가도 나왔다.

A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10월도 가봐야 안다는 식으로 들렸다"며 "미국 인하해도 가계부채가 안 잡히면 우린 인하 어렵고 금융안정 고려한 중립 금리 높아졌단 발언도 호키시하다"고 말했다.

B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결국 수도권 집값 때문에 금리를 동결했다는 얘기로 들렸다"며 "금융안정을 엄청나게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대보다는 호키시했다"고 평가했다.

C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결국 올해는 11월에 한 차례 인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만장일치 동결 결론을 내면서 포워드가이던스로 여지를 남긴 것 같다"고 말했다.

D 자산운용사의 채권 운용역은 "총재 발언은 매파적이나 통방문이나 전망치는 시장 기대를 충족한다"며 "지난번보다는 도비쉬해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10월까지 역마진을 잘 견뎌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포워드가이던스가 사실상 소수의견 역할이란 점을 총재가 인정했다"며 "미국이 강해지면 우리도 연동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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