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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상승 폭 축소…금통위 후 外人 수급·잭슨홀 영향권

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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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기자회견 소화 이후 상승 폭을 일부 축소했다.

2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3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틱 오른 105.98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7천634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4천567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15틱 오른 117.28에 거래됐다. 증권은 1천621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천95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14포인트 내린 141.70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15계약 나타났다.

기준금리 인하 소수의견이 없는 금통위 결과와 이창용 한은 총재의 '시장 금리 하락이 과도하다'는 등 발언은 매파적으로 풀이됐다.

다만 통화정책 방향 결정문에 '긴축을 충분히 유지한다'가 '긴축을 유지한다'와 같은 표현으로 바뀐 부분이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 등은 비둘기파 요소로 판단됐다.

국내 채권시장은 이 총재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강세 폭을 키웠다가, 점심시간 중 이를 줄였다.

외국인 국채선물 수급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의 3년 국채선물 순매수 규모는 기자회견이 끝날 무렵 약 9천계약까지 확대됐다가, 점심시간 중 일부 축소됐다.

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예전엔 이 총재가 금리가 과하다고 하면 영향이 컸는데 지금은 시장이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한은의 인하 시점보다 미국 금리 변동과 외국인 수급만 보면 되는 시장이 됐다"면서 "기자회견 끝나고 밀린(금리 상승) 것은 외국인이 1만계약 가까이 샀다가 좀 줄인 영향"이라고 했다.

이어 "금요일 밤에 잭슨홀이 있다 보니 이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덧붙였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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