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부동산원 자료]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오름폭을 축소했으나 전세가는 오름폭을 확대했다. 서울의 매매가격 상승률이 둔화한 것은 정부의 8.8 주택공급 대책이 발표된 이후 2주 만이다.
한국부동산원이 22일 발표한 19일 기준 '8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한 주간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올라 전주와 상승률이 같았다.
수도권(0.18%→0.17%)과 서울(0.32%→0.28%)은 오름세를 지속했으나 상승 폭은 전주 대비 축소됐다.
반면, 지방(-0.02%→-0.01%)은 하락 폭이 줄었다.
서울의 경우 상승 폭이 0.28%로 둔화했으나 매매가는 22주 연속 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초구, 강남구를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나타나고 있으며, 마포구, 용산구 등 강북권 소재 인기 단지는 매도 희망 가격 상승에 따른 관망 분위기가 다소 존재하나,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이 나온 지 2주 만에 상승률이 꺾였으나 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 가격이 안정됐다고 판단하긴 이르다.
서울 지역에서도 강북에서는 성동구(0.57%), 마포구(0.37%), 용산구(0.32%) 등이 평균 대비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강남에서는 서초구(0.59%), 송파구(0.48%), 강남구(0.39%), 동작구(0.34%)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인천(0.15%), 경기(0.11%), 전북(0.04%), 강원(0.03%), 충북(0.02%) 등은 상승했고, 경북(0.00%)은 보합, 대구(-0.10%), 제주(-0.05%), 부산(-0.03%), 경남(-0.0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매매 가격이 상승한 지역(104→109개) 및 보합 지역(6→8개)은 증가했고, 하락 지역(68→61개)은 감소했다.
한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전국 기준 0.08% 올라 전주의 상승률 0.07%보다 상승률이 높아졌다.
수도권(0.14%→0.16%)과 서울(0.19%→0.20%)은 상승 폭이 확대됐고, 지방(0.00%→-0.01%)은 하락세로 전환됐다.
서울의 경우 전반적으로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며 중소형 규모 중심으로 전세 문의가 꾸준한 가운데, 역세권·학군지·대단지 중심의 선호단지 위주로 임차 수요 및 거래·매물가격 상승세가 유지됐다고 한국부동산원은 설명했다.
시도별로는 인천(0.23%), 경기(0.12%), 부산(0.03%), 울산(0.03%), 충남(0.03%) 등은 상승했고, 전남(0.00%)은 보합, 대구(-0.08%), 제주(-0.07%), 경북(-0.05%), 대전(-0.03%) 등의 전세가는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전셋값이 상승한 지역(111→119개) 및 보합 지역(7→9개)은 증가했고, 하락한 지역(60→50개)은 감소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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