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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비구이위안 서비스, 상반기 순이익 큰 폭 감소

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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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HKS:2007)의 부동산 관리 자회사 '비구이위안 서비스'의 상반기 순이익이 소폭의 매출 증가에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22일 비구이위안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14억4천만 위안(약 2천7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매출은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도 207억3천만 위안에서 210억5천만 위안으로 증가했다.

회사 매출의 61%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인 부동산 관리 서비스 부문 매출은 4.6% 증가한 127억5천만 위안에 달했다. 또한, 비구이위안 홀딩스가 개발한 부동산에서의 매출도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비구이위안 서비스는 상반기 총이익률이 21.2%로 전년 대비 3.7%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신용 리스크가 급증한 일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이후, 매출 인식 기준을 보다 엄격하게 적용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컨트리 가든 서비스는 정부 정책 변화로 인한 업계 전반의 리스크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계속 경고하고 있다며 인건비와 운영비 상승이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올해 들어 중국 부동산 시장의 지속적인 위기는 회사 주가를 34% 하락시키는 요인이었다.

또한, 모기업인 비구이위안 홀딩스의 해외 부채 문제 역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과중한 부채 문제로 인해 비구이위안 홀딩스는 청산 청구 소송이 지난 7월 말부터 홍콩 법원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심리는 내년 1월로 연기된 바 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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