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22일 대만증시 매도세가 우위를 보이며 TSMC 주도로 하락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89.06포인트(0.4%) 내린 22,148.83에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10시 57분께 하락 전환했다. 이후 내림폭을 넓히며 약세로 장을 마쳤다.
대만 시장의 초반 상승세는 간밤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오른 영향을 받았다. 뉴욕 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42%, 0.57% 올랐다.
연간 비농업 고용 증가폭이 대폭 하향 조정됐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대다수가 7월 회의에서 9월 금리인하를 지지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떠받쳤기 때문이다.
이에 대만 증시도 22,30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며 반락했다.
오늘 장 TSMC와 폭스콘이 각각 0.73%, 2.18% 빠지며 내림세를 주도하는 모습이었다. TSMC는 이번주 월요일 장에서 0.41% 오른 이후로 3거래일 연속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 주도주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전자주, 금융주, 철강주에 매수세가 이어졌다.
야후파이낸스에서 전문가는 대만 시장에서 고점을 쫓기보단 저가 매수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한 외신은 아이폰 최대 생산기지인 폭스콘의 중국 공장이 근로자 모집에 나섰지만, 예전과 같지 않다고 보도했다. 공식 세관 자료를 인용하며, 올해 상반기 허난성의 스마트폰 총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140만대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코로나19 당시 중국 정부의 봉쇄 정책으로, 애플이 인도 등으로 일부 생산거점을 옮긴 여파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제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례 경제심포지엄인 잭슨홀 미팅 개막과 미국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민주당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대기하고 있다.
오후 2시 50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11% 오른 31.950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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