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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따분한 흐름으로 악명이 높은 전기, 수도, 가스 등 미국의 유틸리티 관련 종목이 최근 들어 시장 변동성이 증폭된 영향 등으로 가장 뜨거운 섹터가 됐다고 월가의 투자금융 분석 회사인 울프 리서치가 진단했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울프 리서치의 롭 긴즈버그는 "유틸리티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섹터이다"면서 "누군가 이런 말을 마지막으로 한 게 언제였는지 꽤 오래됐다"고 지적했다.
유틸리티 관련 종목을 모아 놓은 상장지수펀드(ETF)인 유틸리티 셀렉트 섹터 SPDR(Utilities Select Sector SPDR)(XLU) 는 지난 한 달간 약 6% 상승했다. 분기 대비로는 약 10%, 올해 들어서는 18% 이상 상승했다.
긴즈버그는 해당 펀드가 23개월 최고치에 근접해 있다는 점 등이 자신이 흥분하는 이유라고 지목했다.
그가 집계한 자금 흐름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몇 달 동안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 그는 지난 16주 중 14주 동안 주간 자금이 순유입 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구체적으로 퍼시픽 가스 앤드 일렉트릭(NYS:PCG)과 넥스트에라 에너지(NYS:NEE) 같은 종목은 해당 섹터에서도 강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울프리서치 모델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1500 유틸리티 섹터 주식의 5분의 4 이상이 '상승세'에 있다.
그러나 그는 NRG 에너지(NYS:NRG)와 사우스웨스트 가스 홀딩스(NYS:SWX) 등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이 피해야 할 소수의 종목으로 꼽았다.
한편 CNBC는 전통적으로 따분한 섹터인 유틸리티 섹터에 대한 새로운 흥분은 시장 변동성이 급증하는 시기에 나타났다고 전했다.
관련종목: 퍼시픽 가스 앤드 일렉트릭(NYS:PCG),넥스트에라 에너지(NYS:NEE),NRG 에너지(NYS:NRG),사우스웨스트 가스 홀딩스(NYS:SWX)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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