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경제정책을 논하는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72포인트(0.51%) 하락한 2,693.95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은 5.94포인트(0.77%) 내린 767.53이다.
미 중앙은행의 9월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파월 의장은 23일(현지시간) 와이오밍주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잭슨홀 심포지엄은 경제정책을 다루는 고위급 인사가 모여 세계 경제와 정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학술행사다.
파월 의장은 2022년 잭슨홀 연설에서 강한 매파 발언으로 시장에 충격을 준 바 있다. 파월 의장이 연설을 통해 앞으로의 금리 인하 폭과 속도를 시사할지 주목된다.
잭슨홀 경계감 속 뉴욕 3대지 수도 모두 떨어졌다. 다우지수는 0.43% 하락했고, S&P500지수는 0.89% 내렸다. 나스닥은 1.67% 급락했다. 나스닥 하락 폭은 이달 5일 이후 최대다.
미국의 경제지표는 무난한 숫자를 보였다. 지난 17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3만2천 명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8월 제조업 PMI는 48.0을 기록, 예상치(49.5)를 하회했다. 하지만 서비스업 PMI가 55.2를 기록하며 전달(55)보다 나은 경기를 나타냈다.
ytseo@yna.co.kr
서영태
ytseo@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