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국 초장기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1년 3개월래 최저치로 내려왔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벗(통화정책 전환) 기대감 등으로 연말까지 하락세가 예상됐다.
22일(현지시간) 프레디맥에 따르면 미국의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 평균치는 이날 기준으로 6.46%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3bp가 내려왔다. 이로써 지난해 5월 18일(6.39%)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게 됐다.
15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는 5.62%로 전주보다 4bp 낮아졌다. 미국 모기지 금리는 7월부터 점진적인 하락세다.
샘 카터 프레디맥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몇 주 동안 모기지 금리는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는데, 부진한 경제 데이터를 고려하면 연말까지 금리가 완만하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달 초에 모기지 금리가 폭락했지만, 30년 만기 기준으로 6.5%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은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을 자극하기에 충분치 않다"며 "수요를 창출하려면 금리가 1%포인트는 더 내려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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