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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리서치, 금리인하 앞두고 '금융주 비중 확대' 강력 추천

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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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시카고=연합인포맥스) 김 현 통신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달 중 금리 인하 조치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금융주가 '최대 수혜주'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월가 투자분석업체 울프리서치의 수석 투자 전략가 크리스 세니예크는 26일(현지시간) 경제전문매체 CNBC의 프리마켓 모닝뉴스 프로그램 스쿼크박스에 출연, "장기 수익률이 상방 압력을 받을수록 금융주들이 혜택을 볼 것"이라며 금융주에 대한 비중 확대를 적극 제안했다.

그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금융 섹터가 "수면 아래서 은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금리 인하를 앞두고 투자자들에게 매수 및 보유 지분 확대를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들어 지난주까지 금융주 상승률은 18.1%로 S&P500 지수 상승률 17.8%를 앞섰다고 전했다.

금융주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파이낸셜 셀렉트 섹터 SPDR'(XLF)은 이달 초 폭락장에서 빠르게 회복, 이날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XLF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18% 이상 상승했다.

S&P500은 지난달 16일 수립한 역대 최고치 5.669.67을 아직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세니예크는 금융주 가운데서도 특히 골드만삭스(NYS:GS) 주식을 최고로 꼽았다.

골드만삭스 주가는 이날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올해 들어 지금까지 30% 이상 오르며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 대부분 종목 보다 앞선 성과를 냈다.

세니예크는 엔비디아와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 플랫폼스만 골드만삭스를 앞서는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당장 금융주를 매수하면 곧 가파른 수익률 곡선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며 "가파른 수익률 곡선은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 보다 높은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 대출 마진에 더 우호적인 환경"이라면서 지난 2년간 역전돼있던 미국 국채 2년물과 10년물의 수익률 곡선을 되돌려 놓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세니예크는 골드만삭스 외에 올해 시장 전반에 앞선 성과를 보인 주목할만한 대형은행주로 JP모건 체이스(NYS:JPM), 시티그룹(NYS:C) 등을 들었다.

지역은행들도 최근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고무돼 급상승세를 탔다.

SPDR S&P 지역은행 ETF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9%대 상승했으나 이번 분기 들어 지난 3개월만 치면 상승률이 17% 이상이다.

chicagorho@yna.co.kr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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