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엔비디아 분기실적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7포인트(0.10%) 내린 2,695.44에 거래되고 있다.
28일 엔비디아의 분기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는 경계감이 조성된 모습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영향도 컸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여전히 증시에 남아 있지만 지난주 랠리에 따른 피로감에 기술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반면 우량주 위주의 다우지수는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44포인트(0.16%) 오른 41,240.5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77포인트(0.32%) 내린 5,616.84, 나스닥종합지수는 152.03포인트(0.85%) 밀린 17,725.77에 장을 마쳤다..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하는 엔비디아의 주가는 2.25% 하락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매도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 확인 전까지 높은 관망심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3% 넘게 올랐다. 지난 21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약 8%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무력 충돌이 향후 중동 지역의 긴장감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76억원, 개인은 295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51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79%), 건설업(0.47%) 등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계(-0.66%), 전기·전자(-0.42), 종이·목재(-0.45%)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0.13% 강보합을 나타냈고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1% 넘게 떨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대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2.94포인트(0.38%) 내린 763.85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과 알테오젠이 각각 0.8%, 0.3% 내렸고 에코프로는 1%가량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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