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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일라이 릴리에 소외된 제약주, 따라잡을 준비됐다"

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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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존슨 앤드 존슨·화이자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올해 들어 가장 주목받은 제약주인 일라이 릴리(NYS:LLY)에 소외됐던 동종업계의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NYS:BMY), 존슨 앤드 존슨(NYS:JNJ), 화이자(NYS:PFE) 등이 반등할 준비가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차트 등을 바탕으로 본 기술적 분석상 과매도의 영역에 진입했다는 이유에서다.

26일 CNBC에 따르면 페이리드 스트래터지스의 기술적 분석가인 케이티 스톡턴과 윌 탬플린은 올해 63%나 오른 일라이 릴리(NYS:LLY)에 비해 부진한 양상을 보였던 주요 제약주들이 따라잡을 준비가 됐다고 진단했다.

특히 최근 추세적 하락세를 보이며 인기를 잃었던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NYS:BMY), 존슨 앤드 존슨(NYS:JNJ), 화이자(NYS:PFE)의 반등이 기대된다고 기술적 분석가인 스톡턴 등은 목소리를 높였다. 월간 차트를 보면 장기적인 하락 피로도가 나타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세 종목 모두 월간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에서 장기 과매도 반등 신호가 포착됐다. 월간 MACD에서도 장기 하락 모멘텀의 둔화가 감지됐다. 이는 추세적 하락세가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고 최근의 강세가 지속적인 반등의 시작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는 게 이들의 분석이다.

일라이 릴리(NYS:LLY)를 화이자(NYS:PFE)처럼 부진한 제약주들과 비교해 보면, 초과 성과를 반영하는 가파른 상승 추세가 나타난다. 월간 MACD 히스토그램은 장기 상승 모멘텀의 둔화를 보여주며, 이는 일라이 릴리(NYS:LLY)가 선두 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점도 시사한다. 결과적으로 내년에는 화이자(NYS:PFE)와 같은 제약 업계 지진아들의 상대적 성과가 개선될 것으로 점쳐졌다.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Stochastic Oscillator)는 특정 기간의 가격 범위 내에서 현재 종가의 위치를 나타내는 모멘텀 지표다. 0에서 100 사이의 값으로 표시되며, 일반적으로 80 이상은 과매수, 20 이하는 과매도 상태로 여겨진다. 보통 %K와 %D 두 개의 선으로 구성된다. %K는 실제 값을, %D는 %K의 3일 이동평균을 나타낸다. %K = (현재 종가 - 기간 내 최저가) / (기간 내 최고가 - 기간 내 최저가) × 100 이다. %D = %K의 3일 단순이동평균이다. 두 선의 교차점을 통한 반전 신호를 포착하며 과매수/과매도 상태 등을 파악하는 데 활용한다. 가격 추세와 괴리(divergence)가 관찰 대상이다.

MACD(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는 두 개의 지수이동평균(EMA)의 차이를 나타내는 추세 추종형 모멘텀 지표다. 1970년대 후반 제럴드 아펠(Gerald Appel)에 의해 개발됐다. MACD 선은 단기 EMA(보통 12일)에서 장기 EMA(보통 26일)를 뺀 값이다. 신호선은 MACD 선의 9일 이동평균선(EMA)을 활용하고 히스토그램은 MACD 선과 신호선의 차이를 의미한다. MACD 선이 신호선을 상향 돌파하면 매수 신호로 여겨지고 MACD 선이 신호선을 하향 돌파하면 매도 신호로 간주된다. 제로라인을 돌파하면 추세 변화의 신호로 풀이된다. 다이버전스는 가격과 MACD의 방향성 불일치로 반전 가능성을 시사한다. 추세와 모멘텀을 동시에 보여주는 지표로 여겨진다. 특히 과매수와 과매도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표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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