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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한국서 2년 연속 연구 행사 개최…세계서 유일

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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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연구자 300여명 '리서치앳 코리아'에 집결

구글, 의료용 LLM 등 최신 AI 연구 동향 공유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구글은 한국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분야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리서치앳 코리아' 행사를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글이 지난해 9월 시작된 리서치앳을 2년 연속 개최한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구글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함께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국내 AI 스타트업 연구자와 개발자가 모여 성과를 나누고 네트워킹을 확대하는 자리다.

마야 쿨리키 부사장과 캐서린 초우 프로덕트 총괄 등 구글 리서치 임원진 및 연구원과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국내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 300명이 모일 예정이다.

환영사하는 앤드류 김 구글 리서치 기술 및 사회 부문 디렉터

[출처: 구글]

특히 구글은 AI 기반 노트 정리 도구 '노트북LM', 의료 전문가를 지원하는 의료용 대규모 언어모델(LLM) '메드-제미나이', AI를 활용한 뇌 연구 프로젝트 '커넥토믹스' 등 구글의 최신 연구 분야를 소개한다.

35개 이상 언어를 지원하는 노트북LM은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 1.5 프로'를 통해 이용자가 업로드한 파일을 요약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한다. 업로드된 자료만을 기반으로 작동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메드-제미나이는 텍스트와 이미지, 유전 정보 등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학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프로젝트다.

로리 필그림 구글 리서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이날 본행사에 앞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메드-제미나이와 의사가 작성한 흉부 방사선 리포트를 블라인드 테스트했을 때 응답자의 72%가 (메드-제미나이의 분석을) 원본과 동등하거나 더 우수하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LLM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는 한국 스타트업 콕스웨이브의 김기정 대표는 국내의 AI 연구 사례를 공유한다. 콕스웨이브는 구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AI 퍼스트 엑셀러레이터'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외에도 황성주 카이스트 AI 대학원 교수는 '온디바이스 러닝' 관련 국내 연구를 발표한다.

마야 쿨리키 구글 리서치 부사장은 "한국은 AI 기술이 역동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중요한 국가"라며 "구글은 앞으로도 한국의 AI 스타트업, 연구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기술 발전과 혁신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메드-제미나이' 소개하는 로리 필그림 구글 리서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처: 구글]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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