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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튼스쿨 "트럼프 예산안, 해리스보다 약 5배 적자 급증"

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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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예산안이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보다 약 5배까지 적자를 급증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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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의 초당적 연구그룹인 펜 와튼 예산모형(PWBM)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 예산안은 향후 10년간 연방 재정 적자를 5조8천억달러(약 7천700조원)까지 늘리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해리스 부통령의 1조2천억달러(약 1천600조원)보다 약 5배나 많은 수준이다.

2017년 감세를 영구적으로 연장하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획은 향후 10년간 재정 적자를 4조달러 이상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보장 혜택에 대한 세금을 없애겠다는 제안에는 1조2천억달러, 법인세 추가 인하 공약도 약 60억달러의 부담을 안긴다.

해리스 부통령의 경우 자녀와 근로소득 및 기타 세금 공제 확대 계획으로 10년간 재정 적자를 2조1천억달러 증가시킬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을 갖춘 첫 주택 구매자에게 2만5천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겠다는 제안도 1천400억달러를 추가한다.

다만, 법인세율을 현행 21%에서 28%로 인상하면 1조1천억달러의 지출 비용을 부분적으로 상쇄할 수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 모든 수입품에 10%의 관세와 중국산 수입품에 60%의 관세를 부과해 비용을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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