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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헤지펀드 선택은 필수소비재·유틸리티…"침체 방어"

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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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미국 주식 1억달러 이상 헤지펀드의 2분기 선택은 경기침체 방어 성격의 필수소비재와 유틸리티 업종이었다.

28일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미국 주식을 1억달러 이상 보유한 196개 헤지펀드는 연초 이후 테크(Tech), 에너지, 유틸리티, 소재 업종의 비중을 확대했다.

특히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필수소비재와 유틸리티 등 방어적 성격이 강한 업종의 비중이 증가한 것이 올해 2분기 기관투자자들의 주요 특징이다.

경기 하강 압력이 높아지고 전력 산업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유틸리티 업종 비중을 늘린 기관투자자도 있다.

테크 업종은 매그니피센트7(M7) 등 대표 기술주 주가 강세가 이어지면서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이익 실현했으나, 평가금액 상승으로 비중이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상반기 '트럼프 트레이드'로 기대가 높아진 에너지 업종 비중은 작년 말보다 비중이 소폭 증가했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가격 하락 우려로 부동산 업종 비중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평균 투자 비중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

헬스케어는 상반기까지 고금리에 대한 부담이 이어지면서 1분기에 비해 평균 보유 비중이 축소됐다.

한편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 하반기부터 헤지펀드 투자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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