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인기 의류 브랜드인 캘빈 클라인과 토미 휠피거를 보유한 필립스 반 휴센(NYS:PVH)의 주가가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했다. 회사가 예상에 부합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도 연간 단위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연합인포맥스 종목별 현재가(화면번호 7219) 등에 따르면 필립스 반 휴센(NYS:PVH)의 주가는 이날 정규 거래 시간에 0.82% 오른 뒤 시간외 거래에서 7.81% 급락한 96.30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GAAP 기준 주당순수익(EPS)이 2.80달러 이익, 비GAAP 기준 EPS가 3.01달러 이익을 각각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예상 EPS 2.25달러 이익을 크게 웃돌았다.
쪼그라든 매출이 주가 하락을 촉발한 것으로 풀이됐다. 분기 매출은 6% 감소한 20억 7천400만 달러였다. 예상치에는 부합했다.
자체 여성 속옷 브랜드였던 헤리티지 브랜즈(Heritage Brands) 매각이 직접적인 원인인 것으로 진단됐다.
회사는 회계 연도 전체 매출도 전년대비 6~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GAAP 기준 영업이익률은 9.8%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비GAAP 기준은 10.1%로 변동이 없을 것으로 관측됐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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