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28일 미국 국채금리는 미 실업률의 추가 상승 신호 우려를 이어가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56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60bp 오른 3.830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80bp 내린 3.8750%를, 30년물 금리는 0.50bp 상승한 4.1190%에 거래됐다.
이에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 폭은 -4.5bp를 나타냈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소비자신뢰지수 지표에서 고용 관련 심리가 악화했다는 소식에 혼조세를 보였다.
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3.50bp 내려 3.9030%, 10년 금리는 0.70bp 상승해 3.8240%를 나타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같은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미국 8월 소비자신뢰지수와 함께 공개된 설문조사에서 고용 관련 심리가 악화하며 중단기물 강세를 이끌었다. 설문에서 일자리가 풍부하다는 응답은 32.8%로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일자리를 얻기 어렵다는 응답은 16.4%로 2021년 3월 이후 최고치였다.
두 질문 응답 비중간 격차를 의미하는 '노동시장 편차'(labor market differential)도 16.4%포인트까지 좁혀지며 2021년 3월(10.2%포인트) 이후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노동시장 편차는 실업률과 음(-)의 상관관계가 높아 월가가 주시하는 지표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106포인트(0.12%) 오른 100.670에 거래됐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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