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이방카 트럼프의 남편 제러드 쿠슈너의 친동생인 조슈아 쿠슈너와 모델 칼리 클로스 부부가 캘리포니아 말리부의 저명한 저택인 웨이브 하우스(Wave House)를 2천950만 달러(약 400억 원)에 사들였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웨이브 하우스는 지난해 4천950만 달러(약 650억 원)의 가격에 매물로 나왔으나 최근 쿠슈너 부부가 처음 호가에 훨씬 못 미치는 값에 매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1950년대에 세계적인 건축가 해리 게스너가 설계한 웨이브 하우스는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와 유사한 외형에 6천200평방피트(약 174평)의 규모를 자랑한다.
이 저택은 지난 수십년간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를 이끌었던 음반 산업계의 거물 모 오스틴이 소유해왔다. 한때는 영국 로커인 로드 스튜어트도 이 집을 거쳐 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의 친동생인 조슈아 쿠슈너는 벤처캐피털(VC) 쓰라이브캐피털의 설립자로, 인스타그램, 스포티파이, 깃허브 등에 투자해왔다.
그는 2018년 모델 칼리 클로스와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다.
쿠슈너 부부는 미 전역에 걸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윤교 기자)
사진 : 리얼터닷컴(Realtor.com)
◇ WHO "고소득 인구 많은 아·태 지역, 신체 활동 가장 적어"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고소득 인구가 가장 많은 한국, 일본, 싱가포르가 포함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신체 활동이 가장 적었다고 분석했다.
26일(현지시간) CNBC 메이킷(make it)에 따르면 피오나 불 WHO 신체 활동 부서 책임자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에서 신체 비활동에 따른 유병률(48%)이 가장 높았고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가 포함된 남아시아 지역(45%)이 그 뒤를 이었다"고 말했다.
WHO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 인구의 거의 3분의 1, 즉 약 18억 명이 2022년에 권장 신체 활동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성인의 경우 일주일에 중간 강도 150분, 격렬한 강도 75분 또는 이에 상응하는 신체 활동이 권장된다.
163개 국가 및 지역의 507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이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의 신체 비활동 유병률은 2010년 26.4%, 2000년 23.4%에서 2022년 31.3%로 증가하면서 2000년 이후 사람들의 활동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불 책임자는 "운동 부족은 사람들을 심혈관 질환, 암, 당뇨병 및 기타 비전염성 질환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시킨다"며 "이는 오늘날 세계에서 조기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매년 천만 명 이상의 생명을 앗아간다"고 말했다.(윤시윤 기자)
◇ 케어닷컴, 허위·기만 광고로 적발…850만달러 환불
CNN비즈니스는 케어닷컴(Care.com)이 허위와 기만 광고로 적발돼 850만달러 규모를 소비자에게 환불해야 한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케어닷컴이 부풀려진 일자리 수와 근거 없는 수입 등을 통해 가입자를 유인해 소비자에게 피해를 줬다고 지적했다.
FTC는 이번 적발을 통해 불법적인 관행 중단과 함께 케어를 원하는 가족과 구직자들에게 공평한 시장을 보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케어닷컴은 간호는 물론 자녀 및 반려동물 케어 등을 서비스 제공자와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FTC는 850만달러는 케어닷컴의 잘못된 관행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에게 환불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FTC의 주장에 대해 케어닷컴은 "이번 문제와 관련해 소송할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조속한 문제 해결 및 가족과 간병인을 돕는 데 집중하기 위해 FTC와 합의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냈다.
이어 "이번 합의가 FTC의 주장을 입증하는 것으로 해석돼서는 안 된다"며 "거의 20년간 사업을 해오면서 수백만 명의 미국인 가족을 간병인과 성공적으로 연결해 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통계를 부풀려 고객을 속이려 했다"는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반박했다. 사이트의 요금 정보와 관련해 "가족들이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금액에만 근거한 것이며, 이는 매우 다양하다"고 덧붙였다. (이윤구 기자)
◇ 맛은 둘째고 가격이 문제…52% 오른 英 피시앤칩스
영국 대표 음식 중 하나로 꼽히는 피시앤칩스를 두고 이제 서민 음식이라고 부르기 어려워지고 있다. 테이크아웃 메뉴 중 가장 빠르게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텔레그래프는 26일(현지시간) 영국 내에서 피시앤칩스의 평균 가격이 현재 약 10파운드라고 소개했다. 지난 2019년 이래 52%가 상승했다.
지난달 기준 영국의 한 끼 평균 식사 비용은 9.88파운드로 집계됐다. 피시앤칩스가 일반적인 식사보다 비싸졌다는 뜻이다.
피시앤칩스 가격은 테이크아웃 메뉴 중에서 가장 빠른 상승률을 보인다. 지난 5년간 케밥의 가격은 44%, 치킨앤칩스는 42% 올랐다. 피자는 30%, 중식(메인 코스)은 29%, 인도 음식(메인 코스) 29% 정도다.
피시앤칩스가 유독 가격 급등을 겪는 이유는 공급 부족 때문이다. 주재료 중 하나인 대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러시아산의 수입 가격이 급등했다. 관세가 추가로 매겨져서다. 감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영국의 수확량이 감소하는 추세다.
영국 남서부의 도싯주에서 피시앤칩스 상점을 운영하는 존 롱씨는 "비용압박이라는 측면에서 퍼펙트 스톰이 몰아치고 있다"며 "피시앤칩스는 여전히 가치 있는 음식이지만, 더 이상 저렴한 음식은 아니다"고 전했다. (이재헌 기자)
◇ 中 화웨이 자동차 사업 가치 약 21조원
중국 최대 통신기기 업체 화웨이(SZS:001380)가 자동차 사업 독립을 위해 설립한 새 회사의 기업가치가 1천152억위안(약 21조5천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25일 공개된 한 자료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 1월 자동차 사업을 담당하는 새 회사인 선전인왕지능기술을 설립했다. 화웨이는 전기차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와 자동차 부품을 개발·생산하며 선전인왕지능기술이 이를 이어받는다.
중국 자동차 업체인 세레스그룹은 선전인왕지능기술의 기업가치를 1천152억위안으로 산출하고 전체 주식의 10%를 취득한다고 발표했다.
공개 자료 중에는 아직 사업을 시작하지 않은 선전인왕지능기술에 대한 모의 재무 데이터가 포함됐다. 화웨이에서 인계하는 사업 실적 등을 토대로 산출됐다.
모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6월 매출액은 104억위안, 최종손익은 22억위안 흑자였다.
작년 매출액은 전년의 2.2배인 47억위안, 최종손익은 55억위안 적자였다. 적자 규모는 직전년의 75억위안보다 줄었다.
지난 20일 중국 국유 자동차 업체 충칭창안의 신에너지자동차 기업 아바타 테크놀로지도 세레스와 같은 규모로 출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문정현 기자)
◇ 美 Z세대는 병가 세대?…"스트레스보다 내 건강 중요"
미국인들의 병가 사용이 점점 늘어가는 가운데 특히 Z세대가 앞장서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들은 직장에서의 병가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을 위한 휴가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석 업체 구스토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25세에서 34세 사이의 근로자들이 병가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Z세대가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와 과로를 피하고 건강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팬데믹 이후,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으며 희생이 보상받지 못한다는 인식이 확산했다. 컴사익(ComPsych)의 분석에 따르면, 정신 건강과 관련된 병가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300% 증가했다. Z세대는 직장 내 정신 건강 문제를 적극적으로 논의하며, 이는 그들이 자주 병가를 내는 이유 중 하나다.
심리학자 민디 소스는 직장 내 과도한 업무가 헌신의 표시로 여겨지는 문화가 직무 불안을 가중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 다른 전문가 멜리사 클라크도 아픈 상태로 일하는 것이 결국 직무 성과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한다.
결론적으로, 매체는 "Z세대의 접근 방식은 직장에서의 여유와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모든 세대가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다"며 "이는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한다. (강수지 기자)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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