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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증시-마감] 엔비디아 실적 대기하며 상승

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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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지수 일중 틱 차트

[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28일 대만증시는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 속에 상승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185.66포인트(0.84%) 오른 22,370.66에 장을 마쳤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전 10시 22분께 반락했지만 22,100선은 방어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오후 들어서는 반등에 성공해 꾸준히 오름폭을 키우며 오늘 장 기준 최고점에서 마감했다.

대만 시장의 초반 혼조세는 간밤 뉴욕 3대 지수가 강보합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동일하게 0.16% 올랐다.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붉어지면서다.

이에 대만 증시도 장 초반 경계심과 기대감이 뒤섞이며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후 들어서는 저가 매수 심리와 함께 기대감이 우위를 보이며 TSMC와 폭스콘 주도로 올랐다. TSMC는 2.34% 올랐고, 폭스콘은 2.77% 뛰었다. 오늘 장 반도체주와 전자주,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아울러 아시아 최대 반도체 포럼인 세미콘 타이완 2024 개최를 앞두고 관련 테마주에 매수세가 몰릴 것이란 분석이 가권지수를 밀어 올렸다.

세미콘 타이완 2024 행사는 2024년 9월 4일부터 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TSMC를 비롯해 삼성전자,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10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반도체 기술과 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야후 파이낸스에서 전문가는 엔비디아의 실적 보고서와 국제 반도체 전시회가 가권지수를 끌어올릴 것이라면서도, 중동 정세 불안과 엔화 반등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장은 미 동부시간으로 28일 뉴욕 증시가 마감한 이후에 발표되는 엔비디아의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를 대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세 자릿수 증가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과 함께, 시장 기대치가 너무 높은 것은 우려되는 지점이라고 전했다.

오후 2시 42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23% 오른 31.965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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