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제약·바이오 기업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가 보합으로 끝났다.
28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58포인트(0.02%) 오른 2,689.83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659억 원)과 기관(2천416억 원)이 순매수했고 외국인(3천399억 원)이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에만 강보합세를 보이다가 약보합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피는 장 마감 직전에야 반등에 성공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66%)과 철강금속(-1.93%)이 가장 많이 내렸다. 특히 철강금속업종에서 시가총액 비중이 큰 포스코홀딩스가 2.75% 하락했다.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의약품(2.49%)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85% 올랐고, 유한양행은 무려 20.44% 폭등했다. 대웅제약(7.28%)·종근당(7.32%) 등도 크게 올랐다.
정유경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제약·바이오주가 괜찮은 흐름"이라며 "펀더멘털이 강한 종목, 특히 대형주 중심으로 계속 좋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락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동양생명(-18.93%)이다. 우리금융지주 이사회가 동양생명을 인수하는 방안을 의결했는데, 인수가가 기대보다 낮다는 실망감에 매물이 출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금융그룹은 1조5천500억 원에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을 인수하기로 했다. 지난 2014년 우리아비바생명 매각 이후 10년 만에 보험업에 진출하는 것이다. 동양생명 가격은 1조2천840억 원이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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