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엔비디아 실적발표가 주식시장 기대에 못 미친 가운데 다음 기대할 수 있는 시기는 4분기 초중반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29일 "갭 저항선을 뚫기 위해선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확인이 필요하다"며 "첫 번째 해결사 후보는 엔비디아 실적이었지만, 모든 우려를 날려버릴 만큼 강력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다음 기대할 수 있는 시기는 10월 말에서 11월 사이다.
이 연구원은 "9월 금리인하는 10월 지표에 영향을 줄 것이며 이는 11월에 확인된다"며 "보통 대선 전에는 대규모 투자·고용이 억제되는 경향이 있지만, 오는 11월 5일 미국 대선 이후엔 올라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실적발표 기간 인공지능(AI)에 대한 눈높이는 낮아지는 가운데 소비기업 등은 금리인하·저가 할인에 힘입어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며 "국내에선 밸류업 프로그램이 모습을 드러내며 최소한 수급상으로 긍정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다시 성장주 장세로 복귀할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의 성장주의 흔들림은 반대로 연말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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