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29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틱 내린 105.80을 기록했다. 은행은 4천410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9천10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25틱 내린 116.3에 거래됐다. 증권은 1천555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천650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62포인트 내린 139.36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6계약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가 양 국채선물 순매도 규모를 오전보다 대폭 확대했다. 특히 3년 국채선물 중심으로 순매도가 한때 1만계약 가까이 육박했다.
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내년 국채 발행 계획(국발계) 이후 가장 불안했던 게 외인 수급이었다. 외국인이 그간 WGBI 등 수급 호재를 보고 들어왔던 측면이 있는데 순매수를 이어가긴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정 브리핑에서 최근 집값 상승과 관련, "주택 가격을 투기적 수요가 끌어올린다고 할 때는 정부가 공급을 철저하게 하고 정책금리를 관리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내 과열 분위기를 진정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정오에 발표된 한국의 올해 2분기 소득 분배 지표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2분기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36배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02배포인트(p)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2분기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우리나라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은 전 분기보다 83억8천만 달러 증가한 4천53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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