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野 192명 충분히 감당 가능…열정으로 제압하자"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 108명이면 부족하지 않다"며 "그것을 9월 정기 국회에서 증명해내자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29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우리가 국민들께 우리의 실력을 보여드리고 비전을 보여드리고,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정치를 하는지 어떤 미래를 보여드릴지 국민들께 제시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은 분명히 우리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면서도 "그렇지만 그 뒤로 끌어당기는 힘보다 두배의 힘으로 앞으로 전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심에 귀를 기울이고 민심에 그때그때 반응하고, 민심을 정부에 전하자"며 "하나 된 정책으로 국민께 평가받자"고 덧붙였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국민의힘 의원의 역량과 열정의 면면을 보면 (야당) 192명 정도는 충분히 감당 가능하다"며 "우리가 실력으로 열정으로 제압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더 치열하게 연구하고 고민하고, 더 치열하게 국민 목소리를 듣고, 그것을 바탕으로 실력 있는 논쟁을 통해 국민의힘이 유능한 정책 정당이다, 민심에 제대로 화답하는 민생공감 정당이다, 이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맞벌이 부부의 육아 휴직 기간 연장, 원전산업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반도체 산업 지원법,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법 등을 포함해 지난 총선공약 이행까지 감안하니 130개 법안을 입법과제로 삼아야 할 것 같다"며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이런 법안들이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4.8.29 utzza@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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