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日 장기금리 소폭 상승…2년물 강한 입찰에 약세 만회

24.08.29.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미국채를 따라 매도 우위 장세가 연출됐다가, 단기물 대기 수요를 확인하면서 약세를 만회했다.

29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58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33bp 오른 0.8979%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1.53bp 상승한 1.7049%, 30년물 금리는 2.83bp 오른 2.0779%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2.93bp 높아진 2.3339%를 보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1.30bp 상승했다. 10년물 기준으로 3.85%를 중심으로 한 박스권 장세가 이어졌다. 다만, 3거래일 연속으로 금리가 오르는 만큼 매도세의 힘이 좀 더 강한 것으로 평가됐다.

도쿄채권시장은 이러한 흐름을 따라 약세 출발했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글로벌 대표 기술주인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이후 관련주들의 약세 흐름에 주목했다. 생각보다 주식시장 이탈이 거세면 안전자산 선호로 연결될 수 있어서다.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개장 초 하락했다. 하지만, 이후 보합권으로 점차 되돌아갔다. 이에 따라 채권 금리도 조금씩 레벨을 높였다.

재무성이 실시한 2년물 국채 입찰이 호조로 평가되면서 약세를 만회했다. 총 1조9천500억엔이 낙찰된 입찰에는 10조8천75억엔이 응찰했다. 응찰 배율이 5.54배로 2019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대기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초장기물의 금리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컸다. 기간별 수익률 곡선은 다소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

jhlee2@yna.co.kr

이재헌

이재헌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