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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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7월 서울에서 이뤄진 주택 매매가 1만건을 돌파하며 증가 곡선을 그렸다.
국토교통부는 7월 서울 주택매매량(신고일 기준)이 1만2천783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10.2%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도 22.5% 늘어난 수치로, 최근 5년간 7월 평균 거래량보다도 5.0%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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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 매매도 6만8천296건으로 1년 전보다 41.8% 증가했고 7월 누계로는 17.4% 늘어난 37만9천47건이었다.
전월세 거래량은 21만8천190건으로 전월보다 13.2% 늘었고 7월 누계로는 전년 동기보다 1.4% 감소했다.
7월 주택 인허가는 전국적으로 2만1천817호로 전월보다 8.7% 감소했고 올 들어서는 17만1천677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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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서울은 3천375호로 전월보다 27.6% 늘었고 이 영향으로 수도권 인허가 물량도 2.3% 늘어난 9천206호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전국 아파트 인허가(1만8천710호)가 10.3% 감소했고 비아파트는 3천107호로 2.9% 늘었다.
7월 주택 착공은 전월보다 22.6% 감소한 1만6천24호, 공동주택 분양은 40.1% 줄어든 1만2천981호로 나타났다.
같은 달 준공 물량은 2만9천45호로 전월보다 19.1% 줄었는데 인천은 5천241호로 전월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1천822호로 전월 대비 3.0% 감소했으며 지방 미분양 주택이 5만7천833호로 80.5%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 제공]
hjlee2@yna.co.kr
이효지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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