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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반품 없는 환불로 中 이커머스와 경쟁

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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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NAS:AMZN)이 중국 주요 이커머스 기업처럼 판매자에게 반품 없는 환불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액 물품이 주된 대상인데, 이를 취급하는 중국 판매자들은 긍정과 부정의 시선을 동시에 보내고 있다고 이카이 글로벌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아마존이 최근 타오바오와 핀둬둬(NAS:PDD)의 뒤를 이어 '반품 해결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위험물이나 부피·중량이 큰 물건이 아니라면, 75달러 미만의 상품은 반품할 필요 없이 환불할 수 있도록 판매자에게 선택 사항을 제공하는 것이다. 판매자에게 폐기 및 재고 유지에 대한 부담 등을 덜어준다는 취지다. 소비자들도 편의성이 제고된다.

이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저가 제품들은 상당 부분 중국 판매자들이 담당한다. 일부 판매자들은 반품률을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매체를 통해 밝혔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이를 악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존재한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아마존은 중국 이커머스들과 경쟁하고자 할인 매장을 도입하고 수수료를 낮추는 방안 등을 시행하고 있다.

중국 싱크탱크인 벤스의 천치 수석 연구원은 "아마존의 각종 조치는 아직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아마존은 반품 해결 프로그램이 고객과 판매자의 권리·이익이 균형되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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