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30일 일본 증시는 미국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힘입어 상승세를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85.22포인트(0.74%) 상승한 38,647.75에, 토픽스 지수는 19.61포인트(0.73%) 오른 2712.63에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실적이 기대했던 것보단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왔지만 다우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미국의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기준으로 3% 증가해 속보치(2.8% 증가)를 상회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지표 호조에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기의 바닥이 탄탄함을 확인할 수 있게 되자 일본 증시에도 안도감이 퍼졌다고 전했다.
월말을 맞이해 기관투자자들의 포지션 조정 성격의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지수 상승에 도움이 됐다.
종목별로 디스코와 도쿄일렉트론, 도요타, 패스트리테일링, 소프트뱅크그룹이 상승했고 레이져테크,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은 하락했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08% 상승한 145.057엔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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