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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 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안순홍 대표 취임 일성은

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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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한화비전과 합병 예정

한화그룹 사업구조 개편 막바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차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습니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초대 수장을 맡은 안순홍 대표이사의 취임 일성이다.

안순홍 대표(왼쪽 세번째)와 주요 인사들이 창립총회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출처:한화그룹]

안 대표는 2일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서 인적 분할된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 공식 출범한 자리에서다.

이날 총회에서는 창립사항 보고와 이사회 의장 및 대표이사 선임, 사규 제정 등 주요 안건 처리 등이 이뤄졌다. 이사회 의장은 안 대표가 겸임하기로 했다.

이사회에는 안 대표 외에 이규철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와 김광수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장, 정수미 연세대 회계학 조교수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다. 법률과 인공지능(AI), 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이사회를 꾸린 셈이다. 또 이사회 내 성별 다양화도 실현했다.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이로써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둔 중간 지주사로서 첫발을 뗐다. 한화그룹에서 시큐리티와 칩마운터, 반도체장비 등의 사업을 담당하는 곳들이다.

현재의 지배구조는 올해 말까지만 이어진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 내년 1월1일부로 한화비전과 합병해 사업 지주사로 거듭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는 이번 개편으로 독자 경영을 위한 여건이 갖춰진 만큼,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으로 경영 효율성과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겠단 계획이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오는 27일 재상장하게 된다. 한화정밀기계는 별도의 상장 계획이 없다.

이로써 한화그룹의 사업구조 재편 작업도 막바지에 이르게 됐다. 앞서 ㈜한화에서 물적 분할된 한화모멘텀(모멘텀부문)도 지난 7월 출범했다.

sjyoo@yna.co.kr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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