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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진옥동 "내부통제 문화, 그룹 내 자리 잡아"

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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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그동안의 다양한 노력을 통해 내부통제에 대한 의식이 그룹 내에 어느 정도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자평했다.

진 회장은 2일 중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 23주년 기념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스캔들 제로(Zero)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진 회장은 "시스템적인 보완과 함께 중요한 것은 임직원들 스스로가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식인 '시민성'을 함양하는 것"이라며 "우리 구성원 모두가 정도를 따르기 위해 마음 속에 있는 제3의 관찰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본인은 물론 다른 이들과도 서로를 위해 지속적으로 의식을 환기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 편의성'에 대해서는 "이른바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의 효율)의 시대에서 고객 편의성 제고는 공급자가 아닌 고객 입장에서의 경험과 고민으로부터 시작된다"며 "고객의 선택은 무엇보다 브랜드에 대한 믿음에 의해 정해지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속 가능한 수익'에 대해서도 "얼마 전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은 우리의 생존을 위해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이행 목표"라며 "신한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기 위해 우리의 현 위치를 정확히 인지하면서 절박함을 갖고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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