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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2%대 상승 마감…경계심리 속 밸류업·이차전지 주목

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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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이번주 미국의 경제 및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둔 코스피가 투자자의 관망세 속 0.2%대 상승 마감했다. 경계심리 속에서도 밸류업과 이차전지 업종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2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69포인트(0.25%) 오른 2,681.00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55포인트(0.20%) 오른 769.21에서 거래를 종료했다.

노동절 연휴로 인한 미국 증시 휴장과 이번주 후반께 발표될 경계 지표를 경계하는 심리가 컸다. 오는 3일(현지시간)에는 미국의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 5일과 6일에는 각각 비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와 8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39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6거래일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했지만, 지수 자체를 끌어올리기에는 규모가 작았다. 개인은 1천584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4천16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밸류업 관련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금융업(0.34%), 증권(0.46%), 보험(1.51%) 등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DB금융투자(4.44%), 삼성화재(3.90%) 등이 돋보였으며, 금융지주의 주가도 올랐다. kb금융과 우리금융지주는 각각 2.10%, 1.69% 올랐다.

아울러 저가매수세가 몰린 이차전지 업종에서도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6.19% 상승했으며, 삼성SDI와 LG화학은 각각 4.24%, 5.75% 올랐다.

이밖에도 포스코퓨처엠(14.92%), 포스코홀딩스(5.88%)의 주가도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8.02%, 5.26% 올라 코스닥 시총 1위와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너무 빠졌다는 판단에 2차전지 업종에서 외국인 수급이 유입됐다"며 "이달 출시될 밸류업 지수에 포함된다면 수급 유입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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