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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8월 소비자물가에 대해, "3년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여 물가안정 목표에 도달했고, 향후 추가 충격이 없다면 소비자물가는 2% 초반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차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5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경제형벌규정 개선 TF 제4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로 3년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생활물가도 2.1%로 13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김 차관은 "향후 내수회복 가속화 등 체감 민생 개선과 물가안정 기조의 확고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배추, 사과 등 20대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17만t 공급하고, 700억원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대 추석 성수품을 지난 2021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는 목표다.
김 차관은 "배추, 무는 지난주부터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사과는 작년 추석 성수기뿐만 아니라 평년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배도 이번 주 햇배가 출하되면서 점차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186개 경제 형벌규정 개선과제의 추진 상황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올해 내 4차 개선과제를 추가로 마련해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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