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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조업 지표 앞두고 국내 증시 하락 마감…STO 관련주 상승

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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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미국 제조업 관련 지표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는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하락 마감했다.

3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37포인트(0.61%) 하락한 2,664.6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84포인트(1.15%) 하락한 760.37에 장을 마쳤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개장 직후 코스피는 2,695선까지 올랐지만, 장 마감 시점 2,664선까지 밀렸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내림세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천11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874억 원, 2천402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밤 발표하는 공급관리협회(ISM)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을 주목하고 있다.

연이어 오는 6일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보고서도 주시하고 있다.

다만, 지표 발표 이후 투자자들은 시장이 이를 어느 방향으로 해석할지 아직 방향을 정하지 못한 모습이다. 이에 위험회피 심리가 두드러지며 국내 증시는 하방 압력을 받았다.

만약 미국의 제조업 지수가 둔화하고, 고용 시장이 악화하면 경기 침체 내러티브가 강해질 수 있다.

그렇다고 반대 결과가 나오면,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할 수 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구심점이 없는 상황"이라며 "제조업 지수도 잘 나오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할 수 있고, 너무 안 좋게 나오면 경기 침체에 대한 걱정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방향을 정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 주로 꼽히는 보험업이 3.19%로 전장 대비 가장 많이 올랐다. 기술주인 전기·전자 업종은 2.20%로 가장 많이 밀렸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TIGER 지주회사가 2.75%로 전장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고,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가 5.01%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특징주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스포츠마케팅 전문업체인 갤럭시아에스엠이 가격 제한폭(±30%)까지 올랐다. 갤럭시아에스엠은 토큰증권발행(STO) 플랫폼 구축과 관련한 갤럭시아머니트리를 계열사로 보유했다. 제22대 국회에서 토큰 증권 법제화 기대감이 커진 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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