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3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8/30) 오후 3시 기준보다 3.20bp 하락한 3.879%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40bp 내린 3.913%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1bp 하락한 4.165%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 폭은 전 거래일의 -1.6bp에서 -3.4bp로 소폭 확대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채권시장은 직전일인 2일 노동절 연휴로 휴장했다. 롱 위캔드를 마무리하고 이제야 9월 거래가 시작된 셈이다.
이번 주 채권시장이 4거래일만 열리지만, 경제 지표 발표 일정은 빡빡하다.
곧이어 미국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지난 8월 초 제조업 PMI 충격이 금융시장의 대혼란으로 연결된 만큼 긴장감이 관측된다.
주 후반에는 노동 시장에 관련된 주요 지표가 발표된다. ADP 민간 고용 보고서와 구인·이직 보고서(JOLTs), 주간 실업 지표 등이 연이어 발표된다.
이 중 가장 주목되는 것은 6일 공개되는 노동부의 8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다. 고용 보고서 발표 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영향력이 큰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 연준 이사의 발언이 예정됐다.
빼곡한 일정이 예정된 가운데 채권 시장 참가자들은 경제 지표를 대기하며 숨을 고르고 있는 분위기다.
JP모건 자산운용의 글로벌 시장 전략가인 라이샤 라시드는 "결국 모든 것은 금요일의 (비농업 고용) 수치에 달려있다"며 "우리는 아직 '빅 컷' 인하를 필요로 하는 스트레스나 징후를 관측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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