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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 美빅컷 기대감 고조에 원화 강세…0.30원↓

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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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우리 증시에서 외국인이 이탈하고 있지만, 미국 금리가 50bp 인하될 수 있다는 '빅컷' 기대감이 이전보다 커지면서 달러-원 환율 소폭 하락하고 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장 대비 0.30원 내린 1,341.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1.80원 상승한 1,343.20원에 개장했다.

주식시장의 부진과 달리 달러-원 환율에는 큰 변화가 없다.

간밤에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위축되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게 영향을 미쳤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빅컷 가능성이 이전보다 커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외국인들도 달러 선물을 2만2천계약 넘게 순매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전체적으로 8월 초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면서 "당시에는 재료가 엔 캐리 트레이드였다면 이번에는 경기둔화에 따른 달러 약세라고 보면 된다"고 평가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05엔 내린 145.34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4달러 오른 1.1050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2.5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8.58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2.52%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2천614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137위안을 기록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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