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포스코인터, 회사채 수요예측서 1.3조 모여…하이트진로도 흥행

24.09.04.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AA-)이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1조3천억 원의 주문이 접수됐다. 하이트진로홀딩스(A)도 목표액의 10배를 웃도는 수요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총 2천억 원의 자금을 마련하고자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2년물 700억 원에는 2천900억 원, 3년물 1천억 원에는 8천500억 원, 5년물 300억 원에는 총 2천300억 원의 주문이 접수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개별 민평 금리에서 ±30bp를 가산한 수준을 희망 밴드로 제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모집액 기준 2년물은 마이너스(-)5bp, 3년물은 -9bp, 5년물은 -11bp에서 결정됐다.

이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총 3천억 원 증액 발행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채무 상환에 사용된다. 오는 10월 2천195억 원 규모의 사모채 만기가 도래한다.

한국기업평가과 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기평은 "외형 축소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에너지/모빌리티 산업향 고부가 철강재 트레이딩이 확대됐고 2023년 1월 합병된 LNG터미널과 발전사업의 이익기여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미얀마 가스전이 하방을 지지하고 있는 에너지 부문은 호주 가스전 확장 투자 등으로 이익기반이 점진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올 2분기 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146.1%, 36.6%다.

하이트진로홀딩스도 모집액의 10배를 웃도는 수요가 모였다.

2년물 300억 원에는 3천940억 원이, 3년물 600억 원에는 5천280억 원이 참여했다.

금리 역시 언더로 결정됐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A등급 회사채 민평 금리에서 ±30bp를 가산한 수준을 희망 밴드로 제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2년물은 -29bp, 3년물은 -35bp에서 결정됐다.

이번 조달 자금은 채무 상환에 사용된다. 오는 29일 910억 원의 공모채 만기가 도래한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2년 만에 회사채 시장을 찾았다. 올해 2월에는 200억 원 규모의 사모채를 발행한 바 있다.

한국신용평가와 나신평은 하이트진로홀딩스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소주부문이 우수한 수익창출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맥주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2020년 이후 이익창출력이 크게 향상됐다"며 "2023년 하반기 이후 판촉비 축소와 가격 인상이 단행된 가운데, 주류시장 내 확고한 시장지위 등을 고려할 때 과거 대비 개선된 이익창출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이트진로홀딩스의 올 2분기 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254.8%, 41.7%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joongjp@yna.co.kr

정필중

정필중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