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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소재 파일럿공장 완공

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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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북 익산2공장에 150억 원을 투자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생산을 위한 파일럿(Pilot) 공장을 완공했다고 5일 밝혔다.

파일럿 공장은 부지 1천619제곱미터를 활용해 연산 70톤의 고체전해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인허가 승인이 마무리되는 9월 말부터 시가동에 들어가 연말에 초도 샘플을 생산할 계획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개발한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은 ▲고이온전도 입도제어 기술 ▲수분 안정성 및 고이온전도 조성 ▲건식·습식 합성 등 다양한 양산 공정개발 능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고체전해질 입자 크기와 분포를 조절해 배터리 충·방전 속도가 빠른 것은 물론, 건식·습식 합성 등 다양한 양산 공정개발 능력으로 배터리의 대량 생산과 생산 비용 절감을 도모할 수 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 연말까지 시가동 및 안정화 단계를 거쳐 국내외 전고체전지 관련 기업에 평가용 샘플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까지 고객사 대상 최종 승인 및 제품 공급계약을 확정하면 2026년에 연산 1200톤 규모의 생산설비 증설을 시작으로 2027년에 양산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발을 완료한 '니켈도금박'과 연계해 전고체 소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연구소 단계에서부터 고객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준비를 마쳤다"며 "전고체용 배터리 소재이자 차세대 배터리 음극 집전체인 니켈도금박과 함께 고객사 세일즈를 통해 전고체 시장에서 소재 리딩기업으로 앞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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