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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노동시장 약화 시그널…국내 주식 시장 투심에 악영향"

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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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뉴욕증시가 노동 시장 약화 시그널에 혼조세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주식 시장의 투자 심리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6일 "미 증시는 노동시장 상황을 알려주는 지표가 대거 발표된 가운데 개선보다는 약화 시그널에 무게를 두며 장중 내내 약세의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지난달 민간 고용이 10만명도 증가하지 않았다는 소식에 고용시장 냉각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 공급관리협회(ISM)의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호조를 나타냈으나 달러의 장중 반등은 지속되지 않았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9.22포인트(0.54%) 하락한 40,755.7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66포인트(0.30%) 하락한 5,503.41,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3.37포인트(0.25%) 오른 17,127.66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노동시장 약화 시그널을 반영한 미 국채 10년물은 3.73%를 기록하며 15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고, 국제 유가(WTI) 역시 상승 요인에도 불구하고 경기 하방 위험을 반영하며 14개월 내 최저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미국 노동시장 약화 시그널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위험회피(Risk-off) 투자 심리를 강화할 전망"이라며 "8월 고용 보고서 결과에 대한 관망 심리도 장중 투자 심리를 억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코스피 2,570대로 하락 마감

shjang@yna.co.kr

장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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