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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연은 총재 "고용시장 냉각…연준에 중대한 도전"

2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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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고용시장의 냉각을 우려하며 공격적인 통화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6일(현지시간) 굴스비 총재는 미국 CNBC에 출연해 "고용시장이 명백히 식고 있고 인플레이션에 대해선 많은 진전을 이뤘다"며 "고용시장이 그렇게나 냉각되고 있는 시점에 사람들이 긴축을 바랄까"라고 의문을 표했다.

굴스비 총재의 발언은 이날 발표된 8월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에 대한 것이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전월보다 14만2천명 늘어나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그는 고용시장 냉각에 대해 "이번 (9월) 회의뿐만 아니라 향후 몇 개월간 심각한 의문을 야기한다"며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고민해야 하고 그것은, 내가 보기에, 연준이 마주하게 된 중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굴스비 총재는 이달 회의에서 새로운 점도표를 얻게 될 것이라며 거기에는 실업률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처럼 빠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의 고용 평균은 인구 성장을 고려하면 너무 낮다"며 더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가져야 한다고 시사했다.

굴스비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결정 투표권을 갖지 않는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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