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단독으로 의결한 지역화폐법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거대 야당이 의석수를 무기로 밀어붙이는 지역화폐법은 지자체의 지역상품권 발행에 대한 정부 재정 지원을 의무화시키는 포퓰리즘 법"이라며 "전 국민 현금 살포를 무기한으로 상설화시키자는 나쁜 법"이라고 지적했다.
추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이 재표결을 추진하는 민생회복지원금 법안도 비판했다.
그는 "전 국민 25만원 살포법에 대해 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13조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돈이 아니다'고 하면서 이 정책이 다른 모든 중요한 사업들을 포기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고, 2020년 전 국민 재난지원금도 실제로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며 "민주당이 당내 비판을 용기 있게 수용하는 민주 정당의 모습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여야 대표 회담을 하고 정기국회를 맞아 민생을 위해 협치하겠다던 약속들이 이재명 대표 하명 폭주로 급격히 식어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운데)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4.9.6 kjhpr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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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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