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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금리 상승…연준 빅컷 아닌 25bp 인하 반영

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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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상승했다.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에 빅컷이 아닌 25bp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을 반영했다.

9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47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4.47bp 오른 0.8945%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3.23bp 상승한 1.6931%, 30년물 금리는 3.78bp 오른 2.0536%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2.82bp 높아진 2.3040%를 보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주말 사이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2.00bp 하락했다.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채권 매수세가 확대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전월보다 14만2천명 늘어났다. 시장 예상치 16만4천명 증가를 하회했다. 8월 실업률은 4.2%를 기록했다.

도쿄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빅컷 확률이 줄어든 것으로 진단했다. 실업률이 전월 대비 낮아졌기 때문이다. 최근 일본 국채에 확대된 가격 부담을 다소 줄이는 방향으로 출발했다.

장중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오르고, 달러-엔 환율까지 높아졌다. 도쿄채권시장에는 매도세가 점차 우위를 보였다. 일본 국채 10년물을 기준으로 0.90% 부근까지 밀렸다.

중기물부터 초장기물까지 금리 상승폭은 비슷했다. 기간별 수익률 곡선(커브)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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