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10일 코스피는 관망심리가 확산하면서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60포인트(0.14%) 내린 2,532.33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이내 하락 반전한 뒤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으나 국내 증시에선 경계감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4.18포인트(1.20%) 뛴 40,829.5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2.63포인트(1.16%) 오른 5,471.05, 나스닥종합지수는 193.77포인트(1.16%) 상승한 16,884.60에 장을 마쳤다.
지난주 S&P500의 주간 수익률은 -4.25%로, 2022년 1월에 기록한 -5.68% 이후 가장 부진했다.
지난주 투자자들은 고용지표의 부정적인 측면에 집중했으나 이날은 과도한 경계감을 내려놓고 큰 폭으로 조정된 주가에 초점을 맞췄다.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확실시되는 만큼 통화완화 기대감을 안고 저가 매수에 나선 모습이다.
대형 기술주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엔비디아가 3.54% 뛰었고 아마존도 2.34% 오르며 나스닥지수를 밀어 올렸다.
애플은 아이폰16을 처음으로 선보였지만 크게 새로운 것은 없다는 인식 속에 시장의 반응은 미미했고 강보합으로 마쳤다. 알파벳은 1%대 하락했다.
미국 대형 기술주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이날 삼성전자는 증권사의 잇따른 목표주가 하향 소식에 장 초반 1%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은 2%대로 크게 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781억원, 기관은 61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2천36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 현물 순매수는 여전히 취약한 상황"이라며 "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심리가 낙관적이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보수적인 투자 관점 유지가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0.09포인트(0.01%) 오른 714.55에 거래 중이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과 같은 가격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고 에코프로비엠은 0.4%, HLB는 2%대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단말기]
dyon@yna.co.kr
온다예
dyo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