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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예가람저축銀 등급전망 '부정적' 하향

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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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는 10일 예가람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면서도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나신평은 "올해 상반기 대손비용 증가로 당기 순손실이 발생하고 충당금 적립 부담이 지속해 저조한 수익성이 지속할 것"이라며 "내수 회복 지연과 부동산 시장 위축 등으로 건전성 저하 추세가 지속되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예가람저축은행은 지난해 순이익을 냈으나, 올해 상반기 120억원의 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조달 금리 하락으로 순이자마진(NIM)은 개선됐으나, 올해 강화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적용하면서 충당금 적립 부담이 커졌고, 대손비용 증가로 수익성 저하 폭이 확대됐다.

또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기업대출과 개인사업자 주택담보대출 등 자산건전성 저하 추세가 이어지면서 기업대출의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작년 말 7.6%에서 올해 상반기 16.8%로 급등했다.

나신평은 "구체적으로는 총자산, 총여신 규모와 총자산순이익률(ROA),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대출 포트폴리오 구성 현황과 부동산 PF 부실 정리 진행 경과 및 건전성 등 위험관리 수준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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