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미 대선 토론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심이 확산하면서 10일 코스피는 하락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50포인트(0.49%) 내린 2,523.43에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이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내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갈피를 잡지 못하다가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해 낙폭을 키웠다.
미 대선토론,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등 이번주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짙어진 모습이다.
미국 대선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국시간 11일 오전 10시 첫 대선후보 TV토론에서 격돌한다.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토론은 초박빙 판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11일(현지시간)에는 미국의 금리향방을 가늠할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도 예정돼 있다.
8월 CPI는 1년 전보다 2.6% 오르며 전달의 상승률인 2.9%보다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2.9% 오르며 2021년 3월 이후 3년 4개월 만에 연상승률이 2%대에 진입했다
CPI가 크게 튀지 않는다면 오는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는 확실시된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예고한 대로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향해 둔화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반발매수세 유입에 따라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천628억원, 기관은 623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6천84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증권사의 잇따른 목표주가 하향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1.93% 빠졌다.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6만6천원을 터치하며 연중 최저치를 찍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0.96%, LG에너지솔루션은 5.01% 크게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26포인트(1.16%) 하락한 706.20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은 0.16% 소폭 올랐고 에코프로비엠(-1.91%), HLB(-5.20%), 에코프로(-3.46%)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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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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